The Sound of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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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 silence is louder.

Sixteen-year-old Owen Kelly lives in the quiet of loss. Still reeling after his grandfather’s death, he finds comfort in sketchbooks and solitude.

But an accidental meeting with a boy who doesn’t talk will change everything.

Jun-ho Lee is Deaf, half-Korean, and newly settled in Dublin. He doesn’t speak with his voice, but everything he says has meaning. When he asks Owen to draw him, a spark ignites: a friendship shaped by silence, eye contact, and everything that isn’t said.

As they navigate school, family, and their own tangled lives, what starts as a cautious connection runs deeper. But when the outside world presses into their world, Owen and Jun must fight not just to stay together—but to be heard in a world that never listens.

The Sound of You is a gorgeous YA romance about grief, found family, and learning to speak with more than words.

Because, in the end, maybe silence is all that matters.

NOTE: The cover illustration shown is a pre-launch cover only. Final shipped cover will v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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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Korean Summary)**

《너의 소리》 – 한 소년의 조용한 사랑 이야기

“때때로, 침묵은 가장 큰 목소리다.”

16살의 오웬 켈리는 슬픔 속에서 조용히 살아간다.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그는 스케치북과 혼자만의 시간에서 위안을 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말을 하지 않는 소년을 우연히 만나면서 모든 것이 달라진다.

이준호는 청각장애가 있는, 한국계 아일랜드인 소년이다. 목소리는 없지만, 그의 모든 표현에는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나를 그려줄래?”라는 요청은 두 소년 사이에 새로운 불꽃을 피워낸다 — 말보다는 눈빛과 손짓, 침묵으로 나누는 우정이자 그 이상의 무언가.

학교, 가족, 삶의 복잡한 감정들을 함께 헤쳐나가며, 둘의 관계는 점점 더 깊어진다.
하지만 세상이 그들을 향해 침묵하라고 강요할 때, 오웬과 준호는 함께 맞서 싸워야 한다 — 서로를 지키기 위해, 그리고 세상 속에서 ‘자신의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너의 소리》는 《빛나는 너에게》, 《너의 시선이 머무는 곳에》를 사랑한 독자들에게 전하는 따뜻하고 진심 어린 청춘 로맨스.

상실, 성장, 그리고 ‘말이 아닌 방식’으로 마음을 나누는 법에 관한 이야기.
결국, 우리가 진짜로 들어야 할 것은… 말이 아니라 마음의 소리일지도 모른다.